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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진강변 기차마을 덧글 0 | 조회 1,439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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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진강의 고단한 물결이 잠시 쉬워가는곳에 곡성이있다.


그곳에 증기기관차의 기적소리는 그옛날 그시절을 추억하게 한다.


전라남도 북동부에 위치한 곡성 골짜기들이 골골이  돌로 쌓였다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험준한 산과 섬진강 사이 17번 국도가 이어지는곳에 강줄기를 따라 나란


 


히 철길과 국도가 있는곳이다. 곡성에서만 유일하게 볼수있는 흔치않는


풍경속에는 곡성사람들의 애틋한 추억이 고스란이 간직한 곳이기도 하다.


1933년 전라선 개통으로 문을 열었던 곡성역은 당시 이곳 사람들의 발이자


또다른 세계를 연결해주는 유일한 친구였다.        그러나


1999년 전라선 복선화 사업으로 그 구간이 단축되면서 옛 곡성역은 그생명


 


을 다하게 되었다. 그리고 지난 2006년 섬진강 기차마을로 다시 태어났다.


연간 40만명이 찾는다는 섬진강기차는 이제 곡성의 명소가 되었다.


구곡성역을 출발 가정역까지 10키로메타를 달린다. 기차여행에서 빠질수


없는것이 삶은계란과 사이다이다. 사람들 관광기차에 몸을 싣고 기적소리를


들으며 옛학창시절과 그시절을 추억한다.


 


청보리가 익어가는 초여름의 곡성 자연이 주는 넉넉함으로 살아가는 사람들


석곡마을은 흑돼지 삼겹살로 유명세를 탓다.  오랜옛날 그맛이 얼마나 좋고


소문이 났는지 가수 남인수선생 일행이 부산서 공연을 하고 이곳을 들러 흑


돼지고기를 먹고 상경했다고 마을사람들은 전하고있다.


수만년이 흐른 생명의 줄기 섬진강 긴물줄기를 따라 많은 생명들이 생성과


 


소멸 떠남과 만남을 만들었다. 그리움이 뭐무는곳 섬진강을 따라가면 압록


유원지를 만난다.  맑고 깨끗한 물은 사람들에게 안식을 주고 있다.


은어와 참게가 유명한 섬진강, 시레기를 넣고 끓인 참게 매운탕과 일급수에서


만 사는 은어회 그맛을 보기 위해 미식가들의 발길이 이어진다.


1700여년전 중국남경 상인들은 철을 구하기 위해 이곳을 오갔다고 한다.


 


쇠쟁이로 불렸던 송정리는 심청의 고향으로 추정되고있다.


앞못보는 아버지눈을 뜨게 하기위해 공양미 300석에 물속에 뛰어든 심청


갸륵한고 애닯은 심청이야기는 여전이 구전되어 전하고 읍네 간판들은 심청


글자가 많이 들어있다. 매주말이면 기차마을에서 심청연극을 하는 동네 아낙들


화려한 꽃다발도 찾아주는 사람도 별루지만 연극은 계속 하고싶다고 한다.


 


첩첩이 산으로 둘러쌓인곡성 사람들은 골마다 논을 갈고 밭을이루며 저마다 삶을


가꾸어왔다. 보성강 줄기 돌씰마을은 삼베로 유명하다. 수증기로 찐 삼을 쪼게 잇고


엮어 실을 만들어 베들에 걸어 베를 짠다. 모든작업을 손으로 해야하는 고된작업


예로부터 궁중에 진상품으로 유명했던 삼베는 하루에 한필짜기도 힘들다.


아무리 가물어도 물이 마르지 않는 청류동계곡, 특이한 불쌍 관음사가 있는곳 이곳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와, 드라마 서울1945, 촬영장이기도한 이곳은 전라남도 곡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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